현제 설 성수품의 수급은 기상재해 등으로 생산이 감소한 과일류를 제외하고 대체로 안정적인 상황이나, 향후 한파 발생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에 따라 채소류와 계란 등의 수급 변동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농축산물 수요가 집중되는 설 명절을 맞아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설 3주 전(1월 19일)부터 설연휴 전(2월 8일)까지 수급안정 대책반을 가동하여 품목별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불안 요인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농축산물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설명절 기간 먹거리 전반의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자뿐만 아니라 유통업계 및 가공식품·외식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행사기간
2024년 1월 11일 ~ 2024년 2월 8일 (4주간)
2024년 설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 주요 품목
- 농산물 → 배추, 무, 사과, 배
- 축산물 → 소·돼지·닭고기, 계란
- 임산물 → 밤, 대추
- 수산물 → 명태, 오징어, 참조기, 김, 마른 멸치 등 성수품을 비롯한 모든 수산물
※성수품 구매가 활발해지는 18일부터는 농축수산물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정부 할인지원율을 20%에서 30%로 상향할 계획입니다.
설 성수품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 배추·무는 농협 계약물량을 우선공급, 수급상황에 따라 가용물량 45천 톤을 탄력적으로 공급할 계획
- 사과·배는 생산은 계약재배 및 전국 농협물량 등 총 7만 4000톤을 집중출하하고 비정형과 및 소형과의 시장 출하를 유도·공급을 확대할 계획
- 소·돼지는 설 대책기간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도축장을 주말에도 운영하고 농협 계통출하 물량을 활용해 평시대비 공급량을 각각 1.8배, 1.3배 확대할 계획
- 농축산물 할인지원 규모를 역대 최소 수준인 590억 원(전년대비 2.2배)으로 확대한다.(사과·배 등 설 명절 10대 성수품과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 경감이 필요한 농축산물이 할인지원 대상)
행사 업체
-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지에스(GS) 리테일, 농협 하나로 마트 등 27개 대형·중소형 마트
- 온라인 쇼핑몰 업체로는 11번가, 마켓컬리, 우체국 쇼핑, 남도장터 등 15개 업체 참여
전통시장 할인
-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 : 한국 간편 결제진흥원 제로페이 앱(APP) → 1인당 3만 원 한도로 30% 할인 상품권 구입 →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농할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 고령층의 편의를 위해 24일부터 제로페이 농할상품권 65세 이상 전용 판매실시(1월 24일)
- 1월 25일(목)~2월 2일(금)까지는 농협카드와 연계하여 청구할인 행사를 실시
- 농협카드
- 2월 3일(토)부터 2월 8일(목)까지는 120개 전통시장에서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환급해 주는 행사도진행
※할인행사 참여매장, 전통시장 현황 등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 (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한우·한돈 할인행사
- (농·축협) 제수용품, 과일·한우 선물세트 등 최대 50% 할인 판매(12.22~2.9)
*전국 하나로마트 특판행사(사전예약+본특판, 선물세트 총 363종)
*농협몰(e-하나로마트) 특판행사(선물세트 최대 90% 할인-1.30~2.2. 1인 2개 한정
*농협몰(산지택배) 특판행사(주 2회 선물세트 최대 40% 할인 라이브 커머스 실시 등)
- (한우·한돈자조금) 한우 구이류·정육, 돼지 삼겹·목살 등 20%~50% 할인판매
*(기간) 1.22~2.9(참여업체별 할인기간 상이), (참여업체) 대형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방식) 마트에서 20%~50% 할인판매 → 자조금으로 행사기간 매출액의 5%~10% 범위 내 지원
- (산림조합·임업진흥원) 임산물 직거래 장터(1.19~2.8. 12개소, 10%~20% 할인) 및 2024 설맞이 청정임산물 특별기획 전(1.19~2.8, 10%~20% 할인) 운영
*우체국 쇼핑, 네이버 쇼핑 등과 연계한 제수용품, 임산물 선물세트 등 기획전
수산분야 설 민생 대책
- 전통시장, 마트, 온라인몰 등 소비겨로 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 설맞이 수산물 할인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과 김·문어·참돔 등 명절 성수품을 비롯한 모든 수산품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 성수품 구매가 늘어나는 오는 18일부터는 정부 할인지원을 20%에서 30%로 높여 최대 6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수산물 성수품 할인구매 방법
-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다음 달 2일부터 개최합니다.
- 지난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오후 4시에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20% 선할인해 행사하고 있습니다.
- 이번 설 기간에는 발행규모를 월 2000억 원으로 4배 확대하고 가맹점 조건도 전통시장 내 수산물 도·소매점 외에 전통시장 외 수산물 도·소매점까지 확대합니다.
- 상품권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비플페이 앱(app)'을 설치해 회원가입한 뒤 구매하면 됩니다.
정부 비축 수산물
- 오는 19일부터 대표적인 제수용품인 명태 6000톤을, 생산이 감소한 오징어와 고등어에 대해 각각 800톤, 1000톤 등 정부비축 수산물 최대 9000톤을 시장에 공급합니다.
- 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전통시장·마트 등 소비자가 수산물을 구매하는 판매처 중심으로 우선 판매하고, 도매시장, 가공업체 등에도 공급할 계획입니다.
-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대형 고등어(300~600g)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19일부터 할당관세(관세 10→0%)를 시행하고, 이번 무관세 조치를 통해 중·대형 고등어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고등어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생산자-소비자 보호 강화 조치
- 설 성수기에 농축산물 부정유통 행위로 인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원산지·양곡 표시 위반 등 부정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재수·선물용 농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특별조사 및 도축장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도 실시합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설 성수품을 구매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할인행사 지원을 확대하고 정부 비축물량도 차질 없이 공급하는 등 수산분야 설 민생안전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주변 장터 정보 등의 유용한 소비정보는 "농산물유통정보(www.kamis.or.kr)"누리집을 이용하세요.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044-201-2234),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유통정책과(044-200-5627)
출처=정책브리핑
- '24년도 예산안 통과, 서민, 사회적 약자 지원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