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확대된 부모급여,신청일정·방법,지급시기 알아보기

·2024년 확대된 부모급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올해부터 부모급여 지원금을 대폭 인상해 지원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초보 부모는 잊지 말고 출생신고할 때 바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신청일정

-정부가 1월부터 부모급여를 인상해0세(0~11개월)는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을, 1세(12~23개월)는 35만 원에서 50만 원 지급합니다.

-부모 급여를 처음 받기 위해서는 아동의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부모급여를 신청해야 합니다.

-생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에는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해 지원을 하지만,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는 경우에는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받을 수 있기에 미리 챙기시기 바랍니다.

신청방법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 24 누리집에서, 또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급시기

-이번에 인상하는 부모급여는 오는 25일부터 신청한 계좌로 매월 25일 부모 또는 아동 명의 계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부모급여를 지급받고 있던 아동은 이달부터 연령에 따라 인상된 부모급여를 지원받습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부모급여를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받습니다.

-보육료 바우처 지원금액이 부모급여 지원금액보다 적은 경우에는 신청한 계좌로 차액이 입금됩니다.

-어린이집을 입소 또는 퇴소해 보육료 바우처 지원금액을 전부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잔액을 현금으로 받습니다.

-종일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부모급여를 종일제 정부지원금으로 지원받게 됩니다.

-종일제 정부지원금이 부모급여 지원금액보다  적은 경우 차액을 현금으로 받습니다.

어린이집이용 경우 부모급여받는 예시

-0세 아동은 부모급여 100만 원을 지원받고, 54만 원의 보육료 바우처와 46만 원을 현금으로 받습니다.

-1세 아동은 부모급여 50만 원을 지원받고, 47만 5000원을 보육료 바우처와 2만 5000원을 현금으로 받습니다.

마무리

부모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이한 소득 감소를 보전해 가정에서 양육자와 아기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고,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에 도입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저출산 인식조사에 따르면 저출산 5대 핵심 분야와 주요 정책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로는 양육비용의 부담이 1순위(기준 33.9%)로 가장 높았습니다. 많은 양육가구에서 양육비 등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데, 이번 부모급여 인상으로 양육비용 부담을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복지부 한마디

김현숙 복지부 보육정책관은 "새해부터 확대된 부모급여를 지원해 출산 및 양육 초기 경제적 부담은 국가가 확실히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모급여 확대와 함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도록 양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다양화, 시간제 보육 확대 등 종합적인 양육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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